책 소개
저자 소개
서평 및 추천사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살이
글·그림 권혁도
가격 | 12,000원 | 초판
발행일 2006-06-10 | ISBN 978-89-5582-051-5
사양 | 44쪽 | 230X275mm | KDC 813.8
시리즈 | 과학_권혁도 세밀화 그림책 2
추천 연령 | 초등 3~4학년(9~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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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꼼꼼히 펼쳐지는 호랑나비 한살이
나비하면 누구라도 호랑나비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만큼 호랑나비는 우리에게 친숙한 나비지요. 흔하기도 하거니와 범무늬를 닮은 화려한 날개 모습이 워낙 또렷하니까요.
호랑나비를 보며 예쁘다고 감탄하면서도 호랑나비 어린 애벌레를 보면서는 흔히들 징그럽다고 피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이 자연의 법칙대로 나고 자라서 어른이 되듯, 호랑나비도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와 번데기 기간을 거쳐야 어른벌레, 나비가 됩니다. 더욱이 허물을 네 번이나 벗으며 징그럽게 보이는 애벌레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무 일 없이 나비가 되는 알은 백이면 두세 개뿐입니다. 호랑나비 역시 자연이 주는 시련을 피해낼 도리가 없는 것이지요.
이 책은 우리의 대표 나비 호랑나비의 변화무쌍한 한살이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호랑나비의 예쁜 날개 속에 숨겨진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봄으로써 우리는 흔하디흔한 호랑나비를 새롭게 보고 자연에 눈을 뜨게 됩니다.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 살이》는 10여년 이상 따뜻한 눈으로 곤충의 세계를 그려온 곤충 세밀화 작가 권혁도 선생님이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2004년 길벗어린이에서 《날아라, 호랑나비야》로 펴냈던 책에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호랑나비 관찰일기를 덧붙여 다시 펴내는 책입니다.

&&저자소개
권혁도
선생님은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1995년부터 세밀화로 곤충을 그리기 시작하여 지금껏 곤충이 사는 모습을 꾸준히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세밀화로 그린 곤충도감', '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 '누구야 누구', '아기침팬지 플린트' 등이 있다.
&&서평 및 추천사
제대로 보이는 호랑나비의 생태
호랑나비를 안다는 것은 그냥 이름을 알고 생긴 모양을 아는 데서 그치는 일이 아닙니다. 호랑나비가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제대로 아는 일이지요.
이 책은 자연 속에 살아 있는 호랑나비 한살이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호랑나비가 어떤 식물을 먹고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어떻게 허물을 벗는지, 무서운 천적을 피하는지, 호랑나비가 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거기다 호랑나비와 어울려 있는 또 다른 나비들은 또 어떻게 다른지까지 놓치지 않으면서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표본실에 곱게 모셔져 있는 호랑나비 표본이 아니라 자연 속에 살아 있는 호랑나비니까요.
이런 점이 이 책이 여느 책과는 다른 특별한 점입니다. 곤충을 겉으로만 보지 않고 수없이 발품을 팔고 직접 길러 가며 관찰한 작가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호랑나비 직접 기르며 쓴 생생한 관찰일기
이 책에는 또 특별한 부록이 달려 있습니다. 작가는 호랑나비를 직접 기르며 관찰일기를 썼습니다. 물론 곤충을 공부하는 작가로서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일입니다만,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호랑나비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생생하게 어린 독자들에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다 할 것이지요.
관찰일기는 생명을 아끼는 마음과 섬세한 눈으로 작고 여린 호랑나비 알이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일일이 따라갑니다. 작고 여린 알껍질을 뚫고 나온 애벌레가 한 번 두 번 허물을 벗으면서 몸을 바꿔가는 과정을 움직임 하나하나 모습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면서요. 그러다 한순간이라 놓치게 되면 안타까워 어쩔 줄 모르는 마음까지 담아냅니다.
한달 열흘 간의 관찰일기 속에서 작고 여린 알은 마침내 날개를 단 나비로 다시 태어납니다. 전혀 닮지 않은 꿈틀거리는 애벌레가 화려한 날개의 호랑나비로 변신하는 놀라운 일이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이지요. 새삼 자연의 세계가 얼마나 신비한 것인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곤충을 기르며 관찰하는 일은 바로 눈앞에서 그런 자연의 신비를 목격하는 일일 것입니다.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인지요! 아마도 작가의 관찰일기를 보면서 우리 어린 독자들은 누구라도 호랑나비를 길러보고픈 마음을 가질지 모릅니다.
분명 작가가 어린 독자에게 하고픈 이야기도 이런 이야기일 겁니다. 호랑나비 한번 길러볼래? 눈앞에서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는 멋진 일을 진짜 놓칠거니?
&&책소개
꼼꼼히 펼쳐지는 호랑나비 한살이
나비하면 누구라도 호랑나비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만큼 호랑나비는 우리에게 친숙한 나비지요. 흔하기도 하거니와 범무늬를 닮은 화려한 날개 모습이 워낙 또렷하니까요.
호랑나비를 보며 예쁘다고 감탄하면서도 호랑나비 어린 애벌레를 보면서는 흔히들 징그럽다고 피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이 자연의 법칙대로 나고 자라서 어른이 되듯, 호랑나비도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와 번데기 기간을 거쳐야 어른벌레, 나비가 됩니다. 더욱이 허물을 네 번이나 벗으며 징그럽게 보이는 애벌레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무 일 없이 나비가 되는 알은 백이면 두세 개뿐입니다. 호랑나비 역시 자연이 주는 시련을 피해낼 도리가 없는 것이지요.
이 책은 우리의 대표 나비 호랑나비의 변화무쌍한 한살이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호랑나비의 예쁜 날개 속에 숨겨진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봄으로써 우리는 흔하디흔한 호랑나비를 새롭게 보고 자연에 눈을 뜨게 됩니다.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 살이》는 10여년 이상 따뜻한 눈으로 곤충의 세계를 그려온 곤충 세밀화 작가 권혁도 선생님이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2004년 길벗어린이에서 《날아라, 호랑나비야》로 펴냈던 책에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호랑나비 관찰일기를 덧붙여 다시 펴내는 책입니다.

&&저자소개
권혁도
선생님은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1995년부터 세밀화로 곤충을 그리기 시작하여 지금껏 곤충이 사는 모습을 꾸준히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세밀화로 그린 곤충도감', '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 '누구야 누구', '아기침팬지 플린트' 등이 있다.
&&서평 및 추천사
제대로 보이는 호랑나비의 생태
호랑나비를 안다는 것은 그냥 이름을 알고 생긴 모양을 아는 데서 그치는 일이 아닙니다. 호랑나비가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제대로 아는 일이지요.
이 책은 자연 속에 살아 있는 호랑나비 한살이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호랑나비가 어떤 식물을 먹고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어떻게 허물을 벗는지, 무서운 천적을 피하는지, 호랑나비가 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거기다 호랑나비와 어울려 있는 또 다른 나비들은 또 어떻게 다른지까지 놓치지 않으면서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표본실에 곱게 모셔져 있는 호랑나비 표본이 아니라 자연 속에 살아 있는 호랑나비니까요.
이런 점이 이 책이 여느 책과는 다른 특별한 점입니다. 곤충을 겉으로만 보지 않고 수없이 발품을 팔고 직접 길러 가며 관찰한 작가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호랑나비 직접 기르며 쓴 생생한 관찰일기
이 책에는 또 특별한 부록이 달려 있습니다. 작가는 호랑나비를 직접 기르며 관찰일기를 썼습니다. 물론 곤충을 공부하는 작가로서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일입니다만,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호랑나비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생생하게 어린 독자들에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다 할 것이지요.
관찰일기는 생명을 아끼는 마음과 섬세한 눈으로 작고 여린 호랑나비 알이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일일이 따라갑니다. 작고 여린 알껍질을 뚫고 나온 애벌레가 한 번 두 번 허물을 벗으면서 몸을 바꿔가는 과정을 움직임 하나하나 모습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면서요. 그러다 한순간이라 놓치게 되면 안타까워 어쩔 줄 모르는 마음까지 담아냅니다.
한달 열흘 간의 관찰일기 속에서 작고 여린 알은 마침내 날개를 단 나비로 다시 태어납니다. 전혀 닮지 않은 꿈틀거리는 애벌레가 화려한 날개의 호랑나비로 변신하는 놀라운 일이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이지요. 새삼 자연의 세계가 얼마나 신비한 것인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곤충을 기르며 관찰하는 일은 바로 눈앞에서 그런 자연의 신비를 목격하는 일일 것입니다.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인지요! 아마도 작가의 관찰일기를 보면서 우리 어린 독자들은 누구라도 호랑나비를 길러보고픈 마음을 가질지 모릅니다.
분명 작가가 어린 독자에게 하고픈 이야기도 이런 이야기일 겁니다. 호랑나비 한번 길러볼래? 눈앞에서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는 멋진 일을 진짜 놓칠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