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자 소개
서평 및 추천사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글 류재명 그림 신명환
가격 | 11,000원 | 초판
발행일 2006-05-25 | ISBN 978-89-5582-050-8
사양 | 159쪽 | 175X255mm | KDC 980
시리즈 | 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03
추천 연령 | 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중학생(13~16세)
링크1: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09225
링크2: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050X
링크3: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105923?CategoryNumber=001001016002007
링크4: https://smartstore.naver.com/gilbutkid/products/3080492602
&&책소개
지도는 어떻게 세상을 그려 왔을까?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그림, 지도를 소개합니다.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지도의 역사와 과학, 지도의 구성 요소, 그리고 지도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 지도 입문서입니다. 지도를 만들며 사람들이 어떤 도전과 궁리를 해 왔는지, 지도에 담긴 기호와 정보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기원전 3세기, 지구의 둘레를 거의 정확히 측정한 에라토스테네스, 3층 건물 높이의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지리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시각 자료와 풍부한 정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삼각측량이나 등고선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은 직관적인 그림과 풍부한 시각 자료로 풀어내고, 세계 어디서든 통하는 지도 기호, 축척, 위도와 경도 등의 핵심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 주지요.
지도를 통해 세상을 보고, 나만의 눈으로 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즐거운 첫걸음. 아이들이 스스로 지도를 해석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지도 입문서를 만나 보세요.

&&저자소개
류재명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 지리교사가 될 학생들에게 ‘지리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세상에 첫발을 딛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멋진 도구인 ‘지도’를 제대로 알려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지리적 상상력으로 세상 보는 즐거움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지은이는 오늘도 디지털 카메라를 둘러메고 방방곡곡, 인터넷 구석구석까지 신나게 누비고 있다.
〈〈지리교육철학강의〉〉지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감수
(지리 관련한 지은이의 경쾌하고 깊이 있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신명환
학교 다닐 때 건축을 공부했다. 어릴 적에 만화를 많이 봤지만 만화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까지 꾸준히 그림 그리는 일과 이야기 만드는 일을 하면서, 운명처럼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만화뿐 아니라, 만화로 공간을 전시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아서 ‘당당토끼’ ‘깔깔깔 구르기’ 같은 설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금껏 펴낸 책으로는 《눈사람 아이스크림》, 《내 친구 쫄리 신부님 1, 2 》,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친절한 생활 문화재 학교》 등이 있다.
&&서평 및 추천사
지도를 볼 줄 아는 ‘눈’ 앞에서만 지도의 마법은 펼쳐진다
수년간 혼자서 지구 곳곳을 돌아보고, 이제는 상처받고 버려진 세상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긴급구호 활동가, 한비야는 자신을 만든 8할은 아버지가 벽에 걸어 두신 한 장의 세계 지도였다고 말합니다. 그에게 지도는 꿈을 향해 날아가는 마법의 양탄자와도 같았겠지요.
교실 벽마다 걸린 빛바랜 세계 지도에서부터 잉크 냄새 진동하는 광고지 안내도에 이르기까지, 흔해빠진 지도가 누구에게는 마법이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벌거벗은 임금님’ 옷처럼, 지도의 특별한 마법은 볼 줄 아는 사람의 눈앞에서만 펼쳐집니다.
지도 위 파란 줄 하나. 볼 줄 아는 ‘눈’으로 보면, 그 파란 줄이 강이 되어 일어나 꿈틀댑니다. 아프리카의 거대한 젖줄, 오카방고 강. 앙골라의 높은 산지에서 시작해 어마어마한 오아시스 삼각주를 이루던 강은 목마른 칼라하리 사막을 만나 바다로 흘러들지 못하고 생을 마칩니다. 청록빛으로 출렁이던 그 장대한 강물을 사막이 삼켜버리는 그 장면이 바로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지요.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에게만 지도는 경이로운 자연과 다채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꿈이 이루어지는 마법을 일으킵니다.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아이들이 지도 한 장에 담긴 놀라운 세계를 발견해 내는 과정에 좋은 길벗이 될 것입니다.
지리교육학자가 들려주는 지도 이야기
어린이 지리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은이는 ‘지리적 상상력으로 세상 보는 눈’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 익숙한 고향 풍경 너머 낯선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풀어주고 키워주던 친구가 바로 지도였다지요.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그 멋진 친구를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지도는 문자보다 더 오랫동안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고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인류가 함께 만들어 온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안에 담긴 보물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졌지만 도구로서의 위력은 눈부신 과학 기술력의 발전과 함께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활동 무대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 지금,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서 또 필요한 정보를 다루는 도구로서 지도를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도 늘고 있습니다.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에서는 지도와 친해지는 법을 ‘친절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만날 수 있습니다.
맥락 속에서 지도 읽기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지도에서 무엇을 읽고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다수 지도 관련 어린이 책들이 세계 풍물이나 자연을 다룬 아틀라스북이거나 그림지도 그리기 정도인데 반해,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지도의 역사와 과학, 지도의 구성 요소, 지도의 활용과 의미 등 지도에 관련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지도 입문서입니다.
‘지도를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도는 인류가 쌓아온 학문과 과학의 집합체입니다. 따라서 지도를 제대로 읽으려면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졌는지 알아야 합니다.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바로 지도를 만들며 사람들이 도전하고 궁리해 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아이들은 지도에 담긴 기호와 정보를 스스로 깨쳐 나가는 흥미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경(도)선은 지구를 세로로 가르는 선들로, 그 기준은 그리니치를 지나는 선입니다. 그러나 지도에서 경선이 의미하는 바는 그 이상입니다. 탐험과 항해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는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세계를 제패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경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알게 되면 경선의 의미는 저절로 깨닫게 되지요.
즉 지도에 보이는 경위선, 축척, 날짜변경선, 도법, 기호 등은 모두가 사람들의 창의적 사고와 치열한 연구의 결과물입니다. 선 하나 기호 하나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받쳐진 수많은 사람의 오랜 노력과 도전이 녹아 있는 ‘위대한 유산’인 것입니다. 지도에 담긴 인류의 도전과 꿈의 역사를 알게 되면 아이들은 제대로 지도를 읽어 내는 밝은 ‘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종이 한 장의 지도는 역사책과 맞먹는 무게와 위인전 못지않은 감동을 지니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지도와 관련한 풍부한 볼거리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드물게 국내 전문가가 쓴 지도 관련 책이라서 우리 아이들에게 맞춤한 시각 자료들이 글과 잘 어울려 있습니다. 글에서 이야기하는 지도를 자료와 함께 보여 주고 있는데, 흔히 보기 어려운 흥미로운 볼거리이기도 합니다. 또 삼각측량이나 지구 둘레 재기 같이 이해가 쉽지 않은 내용들은 그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림이 삽화 수준을 넘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텍스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재치가 넘치는 그림 자체도 즐거운 볼거리입니다.
&&책소개
지도는 어떻게 세상을 그려 왔을까?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그림, 지도를 소개합니다.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지도의 역사와 과학, 지도의 구성 요소, 그리고 지도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 지도 입문서입니다. 지도를 만들며 사람들이 어떤 도전과 궁리를 해 왔는지, 지도에 담긴 기호와 정보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기원전 3세기, 지구의 둘레를 거의 정확히 측정한 에라토스테네스, 3층 건물 높이의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지리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시각 자료와 풍부한 정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삼각측량이나 등고선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은 직관적인 그림과 풍부한 시각 자료로 풀어내고, 세계 어디서든 통하는 지도 기호, 축척, 위도와 경도 등의 핵심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 주지요.
지도를 통해 세상을 보고, 나만의 눈으로 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즐거운 첫걸음. 아이들이 스스로 지도를 해석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지도 입문서를 만나 보세요.

&&저자소개
류재명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 지리교사가 될 학생들에게 ‘지리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세상에 첫발을 딛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멋진 도구인 ‘지도’를 제대로 알려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지리적 상상력으로 세상 보는 즐거움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지은이는 오늘도 디지털 카메라를 둘러메고 방방곡곡, 인터넷 구석구석까지 신나게 누비고 있다.
〈〈지리교육철학강의〉〉지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감수
(지리 관련한 지은이의 경쾌하고 깊이 있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신명환
학교 다닐 때 건축을 공부했다. 어릴 적에 만화를 많이 봤지만 만화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까지 꾸준히 그림 그리는 일과 이야기 만드는 일을 하면서, 운명처럼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만화뿐 아니라, 만화로 공간을 전시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아서 ‘당당토끼’ ‘깔깔깔 구르기’ 같은 설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금껏 펴낸 책으로는 《눈사람 아이스크림》, 《내 친구 쫄리 신부님 1, 2 》,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친절한 생활 문화재 학교》 등이 있다.
&&서평 및 추천사
지도를 볼 줄 아는 ‘눈’ 앞에서만 지도의 마법은 펼쳐진다
수년간 혼자서 지구 곳곳을 돌아보고, 이제는 상처받고 버려진 세상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긴급구호 활동가, 한비야는 자신을 만든 8할은 아버지가 벽에 걸어 두신 한 장의 세계 지도였다고 말합니다. 그에게 지도는 꿈을 향해 날아가는 마법의 양탄자와도 같았겠지요.
교실 벽마다 걸린 빛바랜 세계 지도에서부터 잉크 냄새 진동하는 광고지 안내도에 이르기까지, 흔해빠진 지도가 누구에게는 마법이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벌거벗은 임금님’ 옷처럼, 지도의 특별한 마법은 볼 줄 아는 사람의 눈앞에서만 펼쳐집니다.
지도 위 파란 줄 하나. 볼 줄 아는 ‘눈’으로 보면, 그 파란 줄이 강이 되어 일어나 꿈틀댑니다. 아프리카의 거대한 젖줄, 오카방고 강. 앙골라의 높은 산지에서 시작해 어마어마한 오아시스 삼각주를 이루던 강은 목마른 칼라하리 사막을 만나 바다로 흘러들지 못하고 생을 마칩니다. 청록빛으로 출렁이던 그 장대한 강물을 사막이 삼켜버리는 그 장면이 바로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지요.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에게만 지도는 경이로운 자연과 다채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꿈이 이루어지는 마법을 일으킵니다.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아이들이 지도 한 장에 담긴 놀라운 세계를 발견해 내는 과정에 좋은 길벗이 될 것입니다.
지리교육학자가 들려주는 지도 이야기
어린이 지리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은이는 ‘지리적 상상력으로 세상 보는 눈’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 익숙한 고향 풍경 너머 낯선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풀어주고 키워주던 친구가 바로 지도였다지요.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그 멋진 친구를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지도는 문자보다 더 오랫동안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고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인류가 함께 만들어 온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안에 담긴 보물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졌지만 도구로서의 위력은 눈부신 과학 기술력의 발전과 함께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활동 무대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 지금,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서 또 필요한 정보를 다루는 도구로서 지도를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도 늘고 있습니다.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에서는 지도와 친해지는 법을 ‘친절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만날 수 있습니다.
맥락 속에서 지도 읽기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지도에서 무엇을 읽고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다수 지도 관련 어린이 책들이 세계 풍물이나 자연을 다룬 아틀라스북이거나 그림지도 그리기 정도인데 반해,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지도의 역사와 과학, 지도의 구성 요소, 지도의 활용과 의미 등 지도에 관련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지도 입문서입니다.
‘지도를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도는 인류가 쌓아온 학문과 과학의 집합체입니다. 따라서 지도를 제대로 읽으려면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졌는지 알아야 합니다.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바로 지도를 만들며 사람들이 도전하고 궁리해 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아이들은 지도에 담긴 기호와 정보를 스스로 깨쳐 나가는 흥미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경(도)선은 지구를 세로로 가르는 선들로, 그 기준은 그리니치를 지나는 선입니다. 그러나 지도에서 경선이 의미하는 바는 그 이상입니다. 탐험과 항해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는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세계를 제패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경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알게 되면 경선의 의미는 저절로 깨닫게 되지요.
즉 지도에 보이는 경위선, 축척, 날짜변경선, 도법, 기호 등은 모두가 사람들의 창의적 사고와 치열한 연구의 결과물입니다. 선 하나 기호 하나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받쳐진 수많은 사람의 오랜 노력과 도전이 녹아 있는 ‘위대한 유산’인 것입니다. 지도에 담긴 인류의 도전과 꿈의 역사를 알게 되면 아이들은 제대로 지도를 읽어 내는 밝은 ‘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종이 한 장의 지도는 역사책과 맞먹는 무게와 위인전 못지않은 감동을 지니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지도와 관련한 풍부한 볼거리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드물게 국내 전문가가 쓴 지도 관련 책이라서 우리 아이들에게 맞춤한 시각 자료들이 글과 잘 어울려 있습니다. 글에서 이야기하는 지도를 자료와 함께 보여 주고 있는데, 흔히 보기 어려운 흥미로운 볼거리이기도 합니다. 또 삼각측량이나 지구 둘레 재기 같이 이해가 쉽지 않은 내용들은 그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림이 삽화 수준을 넘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텍스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재치가 넘치는 그림 자체도 즐거운 볼거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