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자 소개
서평 및 추천사
아가야 울지 마
글 오호선 그림 유승하
가격 | 9,000원 | 초판
발행일 2007-05-01 | ISBN 978-89-5582-070-6
사양 | 29쪽 | 270X215mm | KDC 375.1
시리즈 |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06
추천 연령 | 영아(0~3세), 유아(4~6세), 유아(만2세 이상)(3~5세)
링크1: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09244
링크2: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17836&start=slayer
링크3: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546923?CategoryNumber=001001027005001
링크4: https://smartstore.naver.com/gilbutkid/products/3128669107
&&책소개
엄마는 아가를 재워 놓고 일하러 나갔어요. 아가가 잠에서 깨어나 울어요. 처음에는 고양이 다음에는 강아지 또 다음에는 수탉……. 동물 친구들은 아가를 달래주려고 해요. 그런데 아가는 자꾸만 우네요. 아가가 울면 슬퍼하고, 아가가 웃으면 같이 즐거워하는 동물 친구들의 표정이 재미있어요. 엄마를 만나 행복하게 웃는 아가와 이 모습을 즐겁게 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아가의 동물 친구들을 보러 가요.
&&저자소개
오호선
이야기꾼이자 글 작가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와 말놀이를 즐기고 들려주며 글을 쓴다. 쓴 책에 『아빠와 나』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 『아가야 울지 마』 등이 있다.
유승하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이들의 즐거운 생활과 상상의 세계를 담은 그림으로 동화책과 만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그림책 <악어가 찾아왔어요>, <개와 고양이> 등의 그림을 그렸고, 동화책 <초록여우>, <구렁덩덩 신선비>, <아기 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등에 그림을 그렸다. 만화 <휘파람>으로 신한은행 주최 제2회 새싹만화상(1994년)을 수상했다.
&&서평 및 추천사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곳은 엄마 품!
엄마가 아가를 재워 놓고 일하러 갔어요. “엄마, 엄마.” 아가는 잠에서 깨어나 울지요. 그러자 고양이가 달려옵니다. 토닥토닥 고양이는 아가를 재워 주지만, 아가는 잠에서 깨어나 웁니다. 이번에는 강아지가 뛰어왔어요. 강아지와 고양이와 함께 마당에서 재미있게 노는 아가. 하지만 아가는 다시 울기 시작해요. 이번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와 수탉과 함께 뒤꼍에서 즐겁게 놀아요. 울음을 터뜨리는 아가에게 게와 거북이도 차례로 친구가 되어 줍니다.
동물 친구들과 잘 놀다가도 아가는 또 다시 울음을 터뜨립니다. 끼룩끼룩 갈매기를 따라 엄마에게 간 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곳인 엄마 품에 안깁니다. “엄마, 엄마” 환하게 웃으면서요.
“아가야, 울지 마. 내가 놀아 줄게.”
『아가야 울지 마』는 이제 막 읽기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보기에 좋은 그림책입니다. 그림 한 장면에 2~3문장 정도로 짧은 글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따라 읽기에 좋지요.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좀 더 자유롭게 말하고 싶어 하는 서너 살 아이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단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가가 울면 동물 친구가 나와 아가를 달래 주고 함께 노는 구성이 반복됩니다. 아가가 잠에서 깨어나 울면 “누가 울어?”라는 말과 함께 동물 친구가 나오지요. 그러고는 “아가야, 울지 마.” 하고 달래 줍니다. 아가와 동물 친구는 신나게 어울려 놀아요. 하지만 아가는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울음을 터뜨리지요. 그러면 다시, “누가 울어?”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동물 친구가 등장하고, 여러 동물 친구와 아가는 함께 즐겁게 뛰어 놀지요.
이렇게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아이들은 다음에는 어떤 동물 친구가 나올까 두근두근 상상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차례로 등장하는 동물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물의 이름과 특성, 사는 곳도 가늠할 수 있답니다.
활짝 웃는 아가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유아 그림책
아가와 동물 친구들이 한데 어울려 노는 장면에는 밝고 경쾌한 느낌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비눗방울 놀이, 그네타기, 발자국 찍기 놀이, 미끄럼 타기 등 친숙한 놀이 장면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지러질 듯 울다가도 금세 까르르 웃는 그림책 속 아가처럼 즐거워할 거예요. 거북이를 따라 바다 속을 헤엄치고, 갈매기를 따라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합니다.
아가의 풍부하고 생생한 표정 역시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잠투정을 하느라 찌푸린 아가 얼굴, 동물들과 함께 놀면서 해맑게 웃는 모습, 엄마가 보고 싶어 목청껏 울다가 마지막에 엄마 품에 안겨 함박웃음을 짓는 표정은 더없이 사랑스럽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아가야, 울지 마』는 2001년 초판 발행본을 수정·보완한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으로 판형을 키워서 더욱 시원한 느낌의 그림책이 되었고, 손글씨처럼 보이는 글자체를 사용해 아기자기함을 더했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 수탉과 함께 뒤꼍에서 발자국을 찍으며 노는 장면과 갈매기와 동물 친구들이 하늘을 날아 엄마에게 가는 장면을 보완해 더욱 경쾌한 느낌이 들지요. 간결하게 다듬어진 글 역시 집중력을 높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불가피하게 아이를 떼어 놓고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아이는 불안감을 느끼기 쉽지요.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메워 주려고 달려온 동물 친구들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그림책의 마지막 장,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곳이 엄마 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이는 그림책 속 아가처럼 환하게 웃을 것입니다.
&&책소개
엄마는 아가를 재워 놓고 일하러 나갔어요. 아가가 잠에서 깨어나 울어요. 처음에는 고양이 다음에는 강아지 또 다음에는 수탉……. 동물 친구들은 아가를 달래주려고 해요. 그런데 아가는 자꾸만 우네요. 아가가 울면 슬퍼하고, 아가가 웃으면 같이 즐거워하는 동물 친구들의 표정이 재미있어요. 엄마를 만나 행복하게 웃는 아가와 이 모습을 즐겁게 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아가의 동물 친구들을 보러 가요.
&&저자소개
오호선
이야기꾼이자 글 작가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와 말놀이를 즐기고 들려주며 글을 쓴다. 쓴 책에 『아빠와 나』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 『아가야 울지 마』 등이 있다.
유승하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이들의 즐거운 생활과 상상의 세계를 담은 그림으로 동화책과 만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그림책 <악어가 찾아왔어요>, <개와 고양이> 등의 그림을 그렸고, 동화책 <초록여우>, <구렁덩덩 신선비>, <아기 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등에 그림을 그렸다. 만화 <휘파람>으로 신한은행 주최 제2회 새싹만화상(1994년)을 수상했다.
&&서평 및 추천사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곳은 엄마 품!
엄마가 아가를 재워 놓고 일하러 갔어요. “엄마, 엄마.” 아가는 잠에서 깨어나 울지요. 그러자 고양이가 달려옵니다. 토닥토닥 고양이는 아가를 재워 주지만, 아가는 잠에서 깨어나 웁니다. 이번에는 강아지가 뛰어왔어요. 강아지와 고양이와 함께 마당에서 재미있게 노는 아가. 하지만 아가는 다시 울기 시작해요. 이번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와 수탉과 함께 뒤꼍에서 즐겁게 놀아요. 울음을 터뜨리는 아가에게 게와 거북이도 차례로 친구가 되어 줍니다.
동물 친구들과 잘 놀다가도 아가는 또 다시 울음을 터뜨립니다. 끼룩끼룩 갈매기를 따라 엄마에게 간 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곳인 엄마 품에 안깁니다. “엄마, 엄마” 환하게 웃으면서요.
“아가야, 울지 마. 내가 놀아 줄게.”
『아가야 울지 마』는 이제 막 읽기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보기에 좋은 그림책입니다. 그림 한 장면에 2~3문장 정도로 짧은 글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따라 읽기에 좋지요.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좀 더 자유롭게 말하고 싶어 하는 서너 살 아이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단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가가 울면 동물 친구가 나와 아가를 달래 주고 함께 노는 구성이 반복됩니다. 아가가 잠에서 깨어나 울면 “누가 울어?”라는 말과 함께 동물 친구가 나오지요. 그러고는 “아가야, 울지 마.” 하고 달래 줍니다. 아가와 동물 친구는 신나게 어울려 놀아요. 하지만 아가는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울음을 터뜨리지요. 그러면 다시, “누가 울어?”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동물 친구가 등장하고, 여러 동물 친구와 아가는 함께 즐겁게 뛰어 놀지요.
이렇게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아이들은 다음에는 어떤 동물 친구가 나올까 두근두근 상상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차례로 등장하는 동물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물의 이름과 특성, 사는 곳도 가늠할 수 있답니다.
활짝 웃는 아가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유아 그림책
아가와 동물 친구들이 한데 어울려 노는 장면에는 밝고 경쾌한 느낌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비눗방울 놀이, 그네타기, 발자국 찍기 놀이, 미끄럼 타기 등 친숙한 놀이 장면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지러질 듯 울다가도 금세 까르르 웃는 그림책 속 아가처럼 즐거워할 거예요. 거북이를 따라 바다 속을 헤엄치고, 갈매기를 따라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합니다.
아가의 풍부하고 생생한 표정 역시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잠투정을 하느라 찌푸린 아가 얼굴, 동물들과 함께 놀면서 해맑게 웃는 모습, 엄마가 보고 싶어 목청껏 울다가 마지막에 엄마 품에 안겨 함박웃음을 짓는 표정은 더없이 사랑스럽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아가야, 울지 마』는 2001년 초판 발행본을 수정·보완한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으로 판형을 키워서 더욱 시원한 느낌의 그림책이 되었고, 손글씨처럼 보이는 글자체를 사용해 아기자기함을 더했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 수탉과 함께 뒤꼍에서 발자국을 찍으며 노는 장면과 갈매기와 동물 친구들이 하늘을 날아 엄마에게 가는 장면을 보완해 더욱 경쾌한 느낌이 들지요. 간결하게 다듬어진 글 역시 집중력을 높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불가피하게 아이를 떼어 놓고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아이는 불안감을 느끼기 쉽지요.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메워 주려고 달려온 동물 친구들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그림책의 마지막 장,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곳이 엄마 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이는 그림책 속 아가처럼 환하게 웃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