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자 소개
서평 및 추천사
야쿠바와 사자Ⅰ
글·그림 티에리 드되
가격 | 13,000원 | 초판
발행일 2011-02-01 | ISBN 978-89-5582-132-1
사양 | 32쪽 | 216X313mm | KDC 860
시리즈 |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추천 연령 | 초등 전학년(8~13세)
링크1: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0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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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미 다친 사자를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프랑스 태생의 작가 티에리 드되의 『야쿠바와 사자』 제1권 〈용기〉. 함축적이고 감각적 이야기와 강렬하고 인상적 그림으로 주목받아온 저자가 1994년에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출간한 그림책이다. 아프리카에서 살아가는 소년 '야쿠바'와 사자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에 대한 삶의 질문을 먹먹한 감동과 함께 던지고 있다.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전사가 될 소년들을 가려내는 축제가 벌어진 것이다. 전사가 되려면 혼자서 사자와 맞서 사람들에게 용기를 보여야 한다. 무섭게 내리쬐는 햇빛을 맞으며 야쿠바는 사자를 찾아 마을을 떠났다. 오랜 시간을 숨어서 기다렸다. 드디어 사자가 나타났다. 이제야말로 용감하게 덤벼들어 싸워야 한다. 하지만 사자는 이미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이미 다친 사자를 죽여 인정받는 전사가 되어 사랑받을 것인지, 사자를 살리고 용기없는 남자가 되어 따돌림을 받을 것인지 생애 가장 중요한 선택과 맞닥뜨리게 된 야쿠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가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맞닥뜨리게 될 중요한 가치를 스스로 되짚어보도록 이끈다. 특히 '용기' 속에 숨겨진 진실된 가치에 대해 일깨우고 있다. 캔버스에 검정색 아크릴 물감을 묻힌 붓으로 그려낸 강렬한 흑백 그림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는다. 감각적 이야기가 지닌 긴박함과 캐릭터가 내뿜는 긴장감을 거침없이 그려내고 있다.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 진정한 용기에 대해 잘 모르겠는 어른들에게도 깨달음을 안겨줄 것이다.

&&저자소개
티에리 드되
저자이자 그린이인 티에리 드되(Thierry Dedieu)는 1955년 프랑스 나르본에서 태어났습니다. 과학을 공부한 뒤 광고 분야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펴냈으며, 함축적이고 감각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프랑스 문인협회상, 알퐁스 도데 상, 소르시에르 상(프랑스 서점 연합에서 수여하는 아동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야쿠바와 사자 Ⅰ》은 1994년, 《야쿠바와 사자 Ⅱ》는 2007년에 프랑스에서 출간된 그림책으로, 캔버스에 검은색 아크릴 물감을 묻힌 붓으로 그렸습니다.
염미희
어린이책 편집자다. 프랑스어 그림책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야쿠바와 사자 1~2』, 『한간의 요술 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꼭 지키고 싶은 지구의 한 귀퉁이, 모알보알을 이름으로 걸고 책을 만들고 파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서평 및 추천사
죽이는 것보다 더 큰 용기는 죽이지 않는 것이다!
아프리카 어느 작은 마을, 북소리와 함께 전사가 될 소년을 가려내는 축제가 열린다. 전사가 되기 위해서는 용감하게 사자와 홀로 맞서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야쿠바는 뜨거운 햇빛 아래 걷고 또 걸어 마침내, 사자를 만난다. 그런데 야쿠바가 만난 사자는 이미 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사자의 깊은 눈을 보며 야쿠바는 생각에 잠긴다. 선택은 둘 중 하나다. 사자에게 창을 꽂아 뛰어난 남자로 인정받는 전사가 될 것인지, 사자의 목숨을 살려 주고 용기없는 남자가 되어 따돌림을 받을 것인지……. 일생일대 중요한 선택을 마주한 야쿠바는 결국 사자를 죽이지 않는 더 큰 용기를 낸다. 그렇게 야쿠바는 마을 외딴곳에서 가축을 돌보며 살게 된다.
용기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야쿠바와 사자 Ⅰ- 용기》는 소년과 사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삶의 질문들을 던지는 그림책이다. ‘곤경에 처할 것을 알면서도 하나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명예를 뿌리치는 용기란 어떤 것일까?’, ‘스스로 떳떳함을 지키기 위해 다수의 사람과 다른 길을 택할 수 있는가? 등……. 그림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먹먹한 감동과 함께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여러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작가는 이 그림책을 통해 살면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가치들을 스스로 되짚어보게 한다.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사물을 겁내지 않는 기개를 뜻하는 ‘용기’라는 단어 역시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그 뜻과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도록 한다. 이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라면 친구들, 가족들 사이에서 또는 학교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작가의 메시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흑과 백으로 표현한 강렬한 그림
이 그림책이 주는 강렬함은 흑과 백만으로 표현한 힘 있는 그림의 역할이 크다. 티에리 드되는 서로의 목숨을 걸고 맞서는 소년과 사자 이야기라는 긴박한 내용과 어울리게, 검은 아크릴 물감을 묻힌 큰 붓으로 야쿠바와 키부에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렸다. 숨죽여 기다리는 야쿠바 앞에 나타난 사자는 큰 판면 가득히 으르렁거리고 있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창을 들고 고함을 치며 사자에게 달려드는 소년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어 있다. 작가는 굵고 거침없는 선으로 화면 가득 역동적인 상황을 표현한다.
《야쿠바와 사자 Ⅰ(Yakouba)》은 1994년, 야쿠바와 사자 Ⅱ(Kibwe)》는 2007년에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긴 시간을 두고,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이야기와 강렬하고 인상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두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책소개
이미 다친 사자를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프랑스 태생의 작가 티에리 드되의 『야쿠바와 사자』 제1권 〈용기〉. 함축적이고 감각적 이야기와 강렬하고 인상적 그림으로 주목받아온 저자가 1994년에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출간한 그림책이다. 아프리카에서 살아가는 소년 '야쿠바'와 사자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에 대한 삶의 질문을 먹먹한 감동과 함께 던지고 있다.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전사가 될 소년들을 가려내는 축제가 벌어진 것이다. 전사가 되려면 혼자서 사자와 맞서 사람들에게 용기를 보여야 한다. 무섭게 내리쬐는 햇빛을 맞으며 야쿠바는 사자를 찾아 마을을 떠났다. 오랜 시간을 숨어서 기다렸다. 드디어 사자가 나타났다. 이제야말로 용감하게 덤벼들어 싸워야 한다. 하지만 사자는 이미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이미 다친 사자를 죽여 인정받는 전사가 되어 사랑받을 것인지, 사자를 살리고 용기없는 남자가 되어 따돌림을 받을 것인지 생애 가장 중요한 선택과 맞닥뜨리게 된 야쿠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가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맞닥뜨리게 될 중요한 가치를 스스로 되짚어보도록 이끈다. 특히 '용기' 속에 숨겨진 진실된 가치에 대해 일깨우고 있다. 캔버스에 검정색 아크릴 물감을 묻힌 붓으로 그려낸 강렬한 흑백 그림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는다. 감각적 이야기가 지닌 긴박함과 캐릭터가 내뿜는 긴장감을 거침없이 그려내고 있다.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 진정한 용기에 대해 잘 모르겠는 어른들에게도 깨달음을 안겨줄 것이다.

&&저자소개
티에리 드되
저자이자 그린이인 티에리 드되(Thierry Dedieu)는 1955년 프랑스 나르본에서 태어났습니다. 과학을 공부한 뒤 광고 분야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펴냈으며, 함축적이고 감각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프랑스 문인협회상, 알퐁스 도데 상, 소르시에르 상(프랑스 서점 연합에서 수여하는 아동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야쿠바와 사자 Ⅰ》은 1994년, 《야쿠바와 사자 Ⅱ》는 2007년에 프랑스에서 출간된 그림책으로, 캔버스에 검은색 아크릴 물감을 묻힌 붓으로 그렸습니다.
염미희
어린이책 편집자다. 프랑스어 그림책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야쿠바와 사자 1~2』, 『한간의 요술 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꼭 지키고 싶은 지구의 한 귀퉁이, 모알보알을 이름으로 걸고 책을 만들고 파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서평 및 추천사
죽이는 것보다 더 큰 용기는 죽이지 않는 것이다!
아프리카 어느 작은 마을, 북소리와 함께 전사가 될 소년을 가려내는 축제가 열린다. 전사가 되기 위해서는 용감하게 사자와 홀로 맞서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야쿠바는 뜨거운 햇빛 아래 걷고 또 걸어 마침내, 사자를 만난다. 그런데 야쿠바가 만난 사자는 이미 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사자의 깊은 눈을 보며 야쿠바는 생각에 잠긴다. 선택은 둘 중 하나다. 사자에게 창을 꽂아 뛰어난 남자로 인정받는 전사가 될 것인지, 사자의 목숨을 살려 주고 용기없는 남자가 되어 따돌림을 받을 것인지……. 일생일대 중요한 선택을 마주한 야쿠바는 결국 사자를 죽이지 않는 더 큰 용기를 낸다. 그렇게 야쿠바는 마을 외딴곳에서 가축을 돌보며 살게 된다.
용기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야쿠바와 사자 Ⅰ- 용기》는 소년과 사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삶의 질문들을 던지는 그림책이다. ‘곤경에 처할 것을 알면서도 하나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명예를 뿌리치는 용기란 어떤 것일까?’, ‘스스로 떳떳함을 지키기 위해 다수의 사람과 다른 길을 택할 수 있는가? 등……. 그림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먹먹한 감동과 함께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여러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작가는 이 그림책을 통해 살면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가치들을 스스로 되짚어보게 한다.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사물을 겁내지 않는 기개를 뜻하는 ‘용기’라는 단어 역시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그 뜻과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도록 한다. 이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라면 친구들, 가족들 사이에서 또는 학교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작가의 메시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흑과 백으로 표현한 강렬한 그림
이 그림책이 주는 강렬함은 흑과 백만으로 표현한 힘 있는 그림의 역할이 크다. 티에리 드되는 서로의 목숨을 걸고 맞서는 소년과 사자 이야기라는 긴박한 내용과 어울리게, 검은 아크릴 물감을 묻힌 큰 붓으로 야쿠바와 키부에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렸다. 숨죽여 기다리는 야쿠바 앞에 나타난 사자는 큰 판면 가득히 으르렁거리고 있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창을 들고 고함을 치며 사자에게 달려드는 소년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어 있다. 작가는 굵고 거침없는 선으로 화면 가득 역동적인 상황을 표현한다.
《야쿠바와 사자 Ⅰ(Yakouba)》은 1994년, 야쿠바와 사자 Ⅱ(Kibwe)》는 2007년에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긴 시간을 두고,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이야기와 강렬하고 인상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두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