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자 소개
서평 및 추천사
체리의 다이어리2
글·그림 조리스 샹블랭 & 오렐리 네레
가격 | 16,000원 | 초판
발행일 2018-03-30 | ISBN 978-89-5582-444-5
사양 | 80쪽 | 214X286mm | KDC 860
시리즈 | 만화_체리의 다이어리
추천 연령 | 초등 전학년(8~13세)
링크1: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0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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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4: https://smartstore.naver.com/gilbutkid/products/3080117444
&&책소개
“전 세계 소녀들의 다이어리를 만나다!”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세계 9개 나라 동시 출간!
프랑스에서만 75만 부가 판매된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 드디어 한국어판 출간!
“세상은 온통 신기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빨강 머리 소녀 체리와 도서관 할머니의 수상하고 아름다운 만남!
체리는 소설가를 꿈꾸며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소녀입니다. 오늘도 체리는 새로운 수수께끼를 찾아 모험을 시작합니다. 어느 날 체리는 매일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물건을 들고, 똑같은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할머니가 떨어뜨린 도서관 대출카드를 줍게 됩니다. 그 대출카드엔 놀랍게도 아주 오래전부터 단 한 권의 책을 빌리고 있는 할머니의 비밀이 담겨 있었죠. 체리는 끈질긴 추적 끝에 비밀을 찾아내고, 할머니가 20년 동안 애타게 기다려왔던 더없이 소중한 선물을 전해 줍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체리에게 벌어집니다. 할머니의 비밀을 쫒기 위해 거짓말을 한 걸 엄마에게 들키고, 늘 든든한 지원자였던 데자르뎅 아줌마와도 멀어지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절친 린과 에리카와도 크게 싸우고 맙니다. 체리는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관계를 해결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과연 할머니가 오랫동안 가슴속에 묻어온 비밀은 무엇일까요? 체리는 엄마와 데자르뎅 아줌마와의 오해를 풀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저자소개
조리스 샹블랭
어린 시절 방드-데시네(만화, 그래픽 소설)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청소년 시절, 6년 동안 팬진(Fanzine)을 기획하고 만들며 예술가의 꿈을 키웠으며, 이 경험을 계기로 그림보다는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데 더 힘을 쏟기로 결심한다. 2009년, 바카베데(bac@bd) 출판사의 『시불로』 컬렉션 작업을 시작으로 전문 작가가 된다. 2010년, 티펜 구에르베노와 엘렌 르노블과 함께 작업한 『직업 찾기』를 출간하게 된다. 이후 오렐리 네레와 함께 작업한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 루실 티보디에와 공동 작업한 『마법사 마법사』가 출간되었다. 현재 그는 방드-데시네 및 아동, 청소년 그리고 성인 소설의 시나리오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강미란
프랑스 문학, 프랑스어 교육공학, 번역학, 한국어 교육학을 공부했다. 현재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보르도 몽테뉴 대학교에서 프랑스어 강의를 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 소개한 그래픽 노블로는 『우리 부모님』, 『다른 시선』 등이 있다. 그 외 마크레비, 마르탱 파주, 요한나 티델 등의 소설 작품을 여러 권 번역했다.
&&서평 및 추천사
“온 마음을 바쳐 누군가를 사랑하면 못 할 일이 없단다!”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단 한 권의 책, 그 속에 담긴 비밀스럽고 감동적인 이야기!
소설가를 꿈꾸는 사춘기 소녀 체리. 어느 날 체리는 수상한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할머니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집을 나와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손에는 늘 똑같은 한 권의 책을 들고 말이죠. 체리는 할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로 하지요. 하지만 친구 에리카는 그런 체리가 못마땅합니다. “할머니를 좀 가만히 두면 안 되겠어? 할머니가 너한테 뭘 잘못한 것도 아니잖아.” 누구에게든 비밀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비밀을 몰래 캐는 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주는 일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체리는 에리카의 말을 좀처럼 들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 일로 체리와 에리카는 크게 다투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체리는 할머니를 조사하는 일을 멈추지 않지요. 할머니 문제에 몰두하느라 엄마와 친구들이 상처받은 건 모른 체 말이에요.
결국 체리는 도서관에서 할머니와 만나게 되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그건 사랑이란다.”라는 말로 할머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지요. 할머니는 전쟁으로 상처받은 남편이 유일하게 남긴 책 〈장미와 박격포〉를 통해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던 거예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할머니를 지탱해 준 것이지요. 그제야 체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보다 사랑하는 엄마, 친구들, 데자르뎅 아줌마, 심지어 할머니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는 걸 알게 되지요. 체리는 이제 자신이 아닌 할머니를 위해 〈장미와 박격포〉 속에 담긴 비밀을 추적합니다.
독자들은 체리와 함께 하나씩 수수께끼의 조각들을 맞춰가면서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체리가 알아낸 이 책의 비밀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체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체리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직 너만을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는 외톨이가 될 거야.”
자신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는 법에 대한 섬세하고 다정한 메시지!
체리는 겉으로는 밝고 명랑한 소녀지만, 어린 시절 아빠를 잃은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어요. 멋진 소설을 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삶 속 비밀을 찾고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돕는 체리의 마음 한 편에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생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리는 때때로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고, 그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우린 항상 네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잖아. 그러니까 너도 관심을 갖는 척이라도 좀 해 봐!” 에리카는 자기 생각만 하는 체리에게 왈칵 화를 냅니다. 그리고 결국 친구들은 체리와 절교를 선언하지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늘 든든한 지지자였던 데자르뎅 아줌마도 체리의 이기적인 행동에 실망을 하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도 점점 더 멀어져만 갑니다. 체리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자꾸만 관계가 틀어지는 것이 속상하기만 하지요.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관계는 우리의 삶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지만, 때로는 아주 사소한 실수로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고 관계를 망가뜨리기도 하지요.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관계는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체리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엄마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준비합니다. 체리의 진심어린 사과와 행동은 친구들의 토라진 마음을 되돌리고, 데자르뎅 아줌마와 엄마의 사랑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할머니와 비밀의 책》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지금 사랑하는 친구, 혹은 가족과의 관계로 인해 가슴 아파하고 있나요? 먼저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 진심을 보여 주세요. 체리처럼 말이에요.
추천사
플라네트 베데
이 책이 놀라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글과 그림뿐만 아니라 사진, 진짜 일기장의 한 부분, 아이가 그린 그림 등 다양한 소재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벽난로 앞에 앉아 따뜻한 담요를 무릎에 덮고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책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그래픽 노블이다.
시나리오닷컴
상큼함으로 가득한 그래픽 노블! 책을 훑어보는 그 순간, 체리의 이야기를 읽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 소녀 체리의 삶에 대한 비전, 감정과 느낌, 순진무구한 감성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거친 인생에 부드러운 숨결이 되어 줄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꼭 읽고 주변 사람들과 나눠야 할 최고의 책이다
베데 제스트
타인에 대한 관심,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여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그래픽 노블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잃어버린 가치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의미 깊은 이야기!
&&책소개
“전 세계 소녀들의 다이어리를 만나다!”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세계 9개 나라 동시 출간!
프랑스에서만 75만 부가 판매된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 드디어 한국어판 출간!
“세상은 온통 신기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빨강 머리 소녀 체리와 도서관 할머니의 수상하고 아름다운 만남!
체리는 소설가를 꿈꾸며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소녀입니다. 오늘도 체리는 새로운 수수께끼를 찾아 모험을 시작합니다. 어느 날 체리는 매일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물건을 들고, 똑같은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할머니가 떨어뜨린 도서관 대출카드를 줍게 됩니다. 그 대출카드엔 놀랍게도 아주 오래전부터 단 한 권의 책을 빌리고 있는 할머니의 비밀이 담겨 있었죠. 체리는 끈질긴 추적 끝에 비밀을 찾아내고, 할머니가 20년 동안 애타게 기다려왔던 더없이 소중한 선물을 전해 줍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체리에게 벌어집니다. 할머니의 비밀을 쫒기 위해 거짓말을 한 걸 엄마에게 들키고, 늘 든든한 지원자였던 데자르뎅 아줌마와도 멀어지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절친 린과 에리카와도 크게 싸우고 맙니다. 체리는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관계를 해결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과연 할머니가 오랫동안 가슴속에 묻어온 비밀은 무엇일까요? 체리는 엄마와 데자르뎅 아줌마와의 오해를 풀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저자소개
조리스 샹블랭
어린 시절 방드-데시네(만화, 그래픽 소설)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청소년 시절, 6년 동안 팬진(Fanzine)을 기획하고 만들며 예술가의 꿈을 키웠으며, 이 경험을 계기로 그림보다는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데 더 힘을 쏟기로 결심한다. 2009년, 바카베데(bac@bd) 출판사의 『시불로』 컬렉션 작업을 시작으로 전문 작가가 된다. 2010년, 티펜 구에르베노와 엘렌 르노블과 함께 작업한 『직업 찾기』를 출간하게 된다. 이후 오렐리 네레와 함께 작업한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 루실 티보디에와 공동 작업한 『마법사 마법사』가 출간되었다. 현재 그는 방드-데시네 및 아동, 청소년 그리고 성인 소설의 시나리오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강미란
프랑스 문학, 프랑스어 교육공학, 번역학, 한국어 교육학을 공부했다. 현재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보르도 몽테뉴 대학교에서 프랑스어 강의를 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 소개한 그래픽 노블로는 『우리 부모님』, 『다른 시선』 등이 있다. 그 외 마크레비, 마르탱 파주, 요한나 티델 등의 소설 작품을 여러 권 번역했다.
&&서평 및 추천사
“온 마음을 바쳐 누군가를 사랑하면 못 할 일이 없단다!”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단 한 권의 책, 그 속에 담긴 비밀스럽고 감동적인 이야기!
소설가를 꿈꾸는 사춘기 소녀 체리. 어느 날 체리는 수상한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할머니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집을 나와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손에는 늘 똑같은 한 권의 책을 들고 말이죠. 체리는 할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로 하지요. 하지만 친구 에리카는 그런 체리가 못마땅합니다. “할머니를 좀 가만히 두면 안 되겠어? 할머니가 너한테 뭘 잘못한 것도 아니잖아.” 누구에게든 비밀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비밀을 몰래 캐는 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주는 일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체리는 에리카의 말을 좀처럼 들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 일로 체리와 에리카는 크게 다투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체리는 할머니를 조사하는 일을 멈추지 않지요. 할머니 문제에 몰두하느라 엄마와 친구들이 상처받은 건 모른 체 말이에요.
결국 체리는 도서관에서 할머니와 만나게 되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그건 사랑이란다.”라는 말로 할머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지요. 할머니는 전쟁으로 상처받은 남편이 유일하게 남긴 책 〈장미와 박격포〉를 통해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던 거예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할머니를 지탱해 준 것이지요. 그제야 체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보다 사랑하는 엄마, 친구들, 데자르뎅 아줌마, 심지어 할머니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는 걸 알게 되지요. 체리는 이제 자신이 아닌 할머니를 위해 〈장미와 박격포〉 속에 담긴 비밀을 추적합니다.
독자들은 체리와 함께 하나씩 수수께끼의 조각들을 맞춰가면서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체리가 알아낸 이 책의 비밀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체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체리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직 너만을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는 외톨이가 될 거야.”
자신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는 법에 대한 섬세하고 다정한 메시지!
체리는 겉으로는 밝고 명랑한 소녀지만, 어린 시절 아빠를 잃은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어요. 멋진 소설을 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삶 속 비밀을 찾고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돕는 체리의 마음 한 편에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생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리는 때때로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고, 그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우린 항상 네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잖아. 그러니까 너도 관심을 갖는 척이라도 좀 해 봐!” 에리카는 자기 생각만 하는 체리에게 왈칵 화를 냅니다. 그리고 결국 친구들은 체리와 절교를 선언하지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늘 든든한 지지자였던 데자르뎅 아줌마도 체리의 이기적인 행동에 실망을 하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도 점점 더 멀어져만 갑니다. 체리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자꾸만 관계가 틀어지는 것이 속상하기만 하지요.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관계는 우리의 삶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지만, 때로는 아주 사소한 실수로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고 관계를 망가뜨리기도 하지요.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관계는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체리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엄마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준비합니다. 체리의 진심어린 사과와 행동은 친구들의 토라진 마음을 되돌리고, 데자르뎅 아줌마와 엄마의 사랑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할머니와 비밀의 책》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지금 사랑하는 친구, 혹은 가족과의 관계로 인해 가슴 아파하고 있나요? 먼저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 진심을 보여 주세요. 체리처럼 말이에요.
추천사
플라네트 베데
이 책이 놀라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글과 그림뿐만 아니라 사진, 진짜 일기장의 한 부분, 아이가 그린 그림 등 다양한 소재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벽난로 앞에 앉아 따뜻한 담요를 무릎에 덮고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책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그래픽 노블이다.
시나리오닷컴
상큼함으로 가득한 그래픽 노블! 책을 훑어보는 그 순간, 체리의 이야기를 읽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 소녀 체리의 삶에 대한 비전, 감정과 느낌, 순진무구한 감성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거친 인생에 부드러운 숨결이 되어 줄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꼭 읽고 주변 사람들과 나눠야 할 최고의 책이다
베데 제스트
타인에 대한 관심,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여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그래픽 노블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잃어버린 가치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의미 깊은 이야기!
